ⓒ Takeshi Noguchi




In Japan, they have a saying from old times that ‘Children are like clamps between a couple (meaning couples who have a bad relationship live because of their children)’. For couples who are child-rearing, children are the center and treasure of the family. This does not stop at the couple but is the same with the region. For example, while children play in the park, we can often see the mothers gossiping. Where children gather, adults also gather and lead to community connection. This planned site as well will house a child-rearing family. Thus, in a corner of this town, a house where children and families want to gather was built. Assuming the child is the center of the family, thinking about the child is thinking about the whole family, and this is to re-perceive a desirable direction of the dwelling. In this way, the Ring of 4.5m house was built with the theme of designing a housing model that even considers the connection between the dwelling, region and town. The client, who is also a developer, hoped that this becomes a model to carry out a business that is more local based than before by connecting the entire land development with dwellings for child-rearing and aimed for child-rearing households, and having that lead to regional contribution. In addition, it had to be a construction method that did not require a special construction method, and there was a request to form a free space using standardized details that fit the low budget.




ⓒ Takeshi Noguchi




The ‘Ring of 4.5m’ that is compatible with the family’s presence and privacy   There is a ‘Ring of 3m’ as a concept of distance for communication. The concept is that when people gather within a range of 3m in diameter, conversations take place with ease, allowing communication with a sense of unity. Houses are being designed and supplied in various ways, but no houses are based on the concept of distance. The ‘Ring of 3m’ is a so-called introverted concept, but a ‘Ring of 4.5m’ that slightly extends to the exterior is proposed. A ‘Ring of 4.5m’ is drawn from the center and designed to be able to absorb a part of each room. The private rooms were partitioned with the moving walls. When the user heads to the outside, the ‘Ring of 4.5m’ becomes a buffer and becomes a separate room, where the family’s presence is felt, and independence is secured. When the user heads to the inside, “Everyone's room(living room)” in the center and its surrounding rooms are connected, and new methods of uses are created. “Everyone's room” is connected to the living room to become a wider space or connected to the kitchen or the large front entrance to become a space for communities with neighbors. “Everyone's room” does not have a fixed purpose. After the 4.5m is the 9m, and the method of use caries depending on the way it is connected with its surrounding rooms or area.




ⓒ Takeshi Noguchi




All sides of Everyone's room are made of movable walls to control the connection to each room. Everyone's room is connected to various rooms with the resident's mind and transformed into uses. This house that flexibly responds to the lifestyle of residents and becomes the core of local community is planned.


In this house, individuals can flexibly adjust their relationship with their family or region with distances. With the ‘Ring of 4.5m' created by Everyone's room, this becomes a house where one can feel each other's presence and procure privacy. When the movable partitions of Everyone's room are opened and the numerous rooms are connected, a ‘Ring of 9m’ appears. This is the distance that connects the family. In addition, when the openings of numerous rooms are opened, a ‘Ring of 13.5’ appears. This extends to the outside of the site. In this way, a flexible residential model based on distance is proposed to connect Everyone's room with private rooms and the area. In order to give the center to Everyone's room and emphasize the organization of the house, the roof was made into a shape that has four encircling one-sided roofs like a pinwheel. The triangular skylights were installed to the roof joints to allow impressive light to stream from the skylight into the center of Everyone's room.




ⓒ Takeshi Noguchi




거리감의 집

일본에서는 예로부터 ‘자식은 부부 사이의 꺾쇠(사이 나쁜 부부도 자식으로 인해 살게 된다는 뜻)’라는 말이 있다. 어린 아이가 있는 부부에게 아이는 가족의 중심이자 보배다. 이것은 부부에게 머무르지 않고, 거주 지역에 있어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했다. 예를 들어, 공원에서 아이들이 놀면 어머니는 주변에서 모임을 하는 광경을 자주 볼 수 있다. 아이들이 모이는 곳에 어른들도 모여 지역 연계의 계기가 되고 있다. 이 계획 대지 또한 많은 육아 세대의 가정이 살 게 된다. 그래서 이 마을의 일각에 아이나 가족이 모이고 싶어지는 집이 지어졌다. 아이를 가족의 중심이라고 가정하면 아이에 대해 생각하는 것은 가족 전체를 생각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주거의 바람직한 방향을 재인식하기 위함이다. 이렇게 주거와 지역, 마을과의 연결까지 고려한 주거 모델을 구상하는 것을 테마로 거리감의 집이 지어졌다.


개발자이기도 한 건축주로부터 육아 세대를 타깃으로 육아를 위한 주거지를 통해 토지개발 지역 전체를 연결하고, 그것이 지역공헌으로 이어지도록 만들면서 지금까지 해왔던 일의 그 이상으로 지역 밀착형 사업을 전개하기 위한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특별한 공법을 요구하지 않아야 했으며, 저예산에 맞는 표준화된 디테일을 사용하면서 자유로운 공간을 만들어 달라는 요구가 있었다.




ⓒ Takeshi Noguchi




가족의 기척과 사생활이 양립하는 사이의 ‘4.5m’의 고리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거리 개념으로 ‘3m 고리’가 있다. 직경 3m의 범위에 모이면 자연스럽게 대화가 생겨나면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다. 다양하게 디자인된 주택들은 이미 공급되고 있지만, 거리의 개념에 근거하는 주택은 아직까지 없었다. ‘3m 고리’는 이른바 내향 개념이지만 외향으로 약간 확장된 4.5m 내 반경을 뜻하는 4.5m의 고리를 제안하고, 중심으로부터 각 공간들을 흡수하도록 만들었다. 개인 공간은 벽이 아니라 이러한 ‘거리감’으로 구분된다. 사용자는 바깥쪽으로 향하면 ‘4.5m 고리’가 완충 효과를 주고, 가족 기척을 느끼면서 독립성이 확보된 별실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사용자가 안쪽을 향하게 되면 집 안의 중심인 “모두의 방(거실)”과 주변의 여러 방이 연결되어 새로운 공간의 사용법을 제안할 수도 있다. ‘모두의 방’이 거실과 연결되어 더 넓은 공간이 되기도 하고, 부엌이나 큰 현관과 연결되어 이웃과의 모임을 위한 공간이 되기도 한다. ‘모두의 방’에는 고정된 용도가 없다. 4.5m의 고리 다음은 9m의 고리다. 9m 반경에 해당하는 공간 안에서는 주위 방이나 지역과의 연결방식에 따라 공간의 사용 방법이 달라질 수 있다.




ⓒ Takeshi Noguchi




‘모두의 방’의 움직이는 벽체는 쓰임에 맞게 각 방을 연결하기도, 구분짓기도 한다. 이렇게 가변적인 공간의 거실은 거주자의 의사에 따라, 집 안의 여러 공간들과 연결되기도 하고,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기도 한다. 거리감의 집은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대응가능한 주거 공간이며, ‘거리감’의 새로운 개념을 제안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중심이 된다.


이렇게 개인이 가족이나 지역과의 관계를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는 것은 ‘모두의 방’을 중심으로 형성되는 고리에 의해서다. ‘4.5m의 고리’는 서로의 기척을 느끼면서도, 필요한 때에는 프라이버시를 확보할 수 있는 주거공간의 반경이며, ‘모두의 방’의 이동벽체를 열고, 통풍이 맞닿아 있는 여러 실을 연결하면 ‘9m의 고리’가 나타나며, 가족이 연결되는 반경 공간을 말한다. 또한, 여러 실의 개구부를 개방하면 ‘13.5m 고리’가 나타나는데, 이는 집 밖으로 확대되는 반경이다. 이렇게 거리감에 의한 유연한 주거 모델을 제안하여, ‘모두의 방’과 개인 공간, 넓게는 지역을 연결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세대가 살아가고 있는 거리를 활성화시킬 수 있다. 집의 중심인 ‘모두의 방’은 형태로도 강조되었는데, 이는 지붕으로 나타난다. 지붕은 네 개의 날개가 달린 바람개비같은 형상이다. 지붕 접합부에 설치된 천창은 집의 중심인 ‘모두의 방’으로 인상적인 빛이 떨어지도록 만든다.









DIAGRAM





CASE STUDY





PROGRAM







SECTION





1st FLOOR PLAN






Architects   SHINSAKU MUNEMOTO & ASSOCIATES, ARCHITECTS

Location   Komuzawa, Kusatsu, Shiga, Japan 

Program   Residence 

Site area   166.89m²

Building area   77.73m²

Gross floor area   122.13m²

Building scope   2F 

Completion   2014 

Principal architect   Shinsaku Munemoto 

Project architect   Koki Iwase, Masayuki Tamoto, Takeshi Fujii, APD 

Cooperator   Hiroki Koizumi, Hiroki Tanahashi, Haruka Tanbo, Ayumi Hikawa, Erika Fukunaga, Chinami Fujita

Photographer   Takeshi Noguchi





해당 프로젝트는 건축문화 2020년 11월호(Vol. 474)에 게재 되었습니다.

The project was published in the November, 2020 issue of the magazine(Vol. 474).




'Architecture Project > Single Family' 카테고리의 다른 글

RESIDENCE. B_GARDEN  (0) 2021.02.03
GER HOUSE  (0) 2021.02.02
HOUSE OF DISTANCE  (0) 2021.01.18
KITASENRI HOUSE  (0) 2021.01.13
GOLGOTA  (0) 2021.01.08
SAMYANG GOLDEN HOUSE  (0) 2021.01.05


마실와이드 | 등록번호 : 서울, 아03630 | 등록일자 : 2015년 03월 11일 | 마실와이드 | 발행ㆍ편집인 : 김명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소정 | 발행소 : 서울시 마포구 독막로2길 12 2층 | 발행일자 : 매일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