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conducted extensive research for a new co-working development in the Gangnam district of Seoul. This project, Building Blocks, strives to cater to the work environment, processes, and needs of the modern creative – young, creative professionals who are developing their own brands and services. We referred to regression analyses, global surveys, and journal articles to understand the nature, patterns and trends of the co-working business model.
By analyzing case studies, we identified the advantages, opportunities, challenges, and drawbacks of a co-working space. We investigated the demographic, urban, cultural, and commercial contexts of the Gangnam district to assess the need and suitability of a new co-working space in the area. With this information, we mapped out strategies for developing a strong brand definition and experience to meet the specific needs of the modern creative.
The notion of open collaboration is tailored to the needs of creative professionals through the layout of the different shared and private work spaces and amenities which include: a creator’s lounge where prototypes and products can be displayed and discussed with guests, a variety of group meeting spaces, a photo studio and a materials library. BLDG BLCKS also acknowledges the 24/7 demands of the contemporary work environment and provides shower/changing facilities and communal pantries on each floor. Individual studios/offices were designed in a range of sizes and work surfaces were maximized to accommodate the unique needs of the target members.
SCAAA provided design and project management services for this fast-track project which also included brand identity design, signage consulting and the renovation of an existing outdoor roof deck that is shared by all tenants of the building.
빌딩블럭스
빌딩블럭스의 공간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기 위하여 디자인팀과 운영팀이 꾸려졌다. 우리는 일반 사무 공간 임대 및 공유오피스에 대한 폭넓은 리서치를 바탕으로 새로운 공유 오피스를 만들기로 방향을 결정하였고,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는 공유 오피스들 사이에서 어떻게 차별화,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가에 대한 결론을 도출해내기 위해 심도있는 리서치와 스터디를 진행, 의미있는 인사이트를 이끌어냈다. 리서치를 통해 모든 직업군에게 적합한 업무공간을 제공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는 것을 알아낼 수 있었다. IT 쪽에만 맞춰져 있는 고객층에 계속적으로 의지하는 것이 지속가능한 것인지에 대한 고민도 있었다. 한정된 공간 안에 최대한의 책상을 끼워 넣기 위해 일반적인 책상의 크기와 간격보다 훨씬 작고 좁게 세팅된 비슷비슷한 공유오피스 환경에서 실제적인 작업이 불가능한 직업군이 있지 않나 살펴보는 것도 잊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큐레이티드 커뮤니티를 만들기로 하였고, 이 생태계의 주체는 누구인가에 대한 리서치를 이어 나갔다. 팀의 규모가 작으면서도 플렉서블하며 모바일한 집단, 좀 더 나은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는 공간에서 서로에게 자극이 되면서도 협업할 수도 있는 그룹을 우리는‘ 모던 크리에이티브스’라고 명명하고, 그들의 업무 환경, 프로세스, 요구사항 등을 관찰하였다. 일러스트레이터, 의상 디자이너, 건축가, 인테리어 디자이너들을 만나 인터뷰하면서 우리는 대부분의 모던 크리에이티브스에게 적용되는 업무 프로세스의 주요 스테이지와 구성 요소들을 파악할 수 있었고, 그것은 우리가 공간을 조직하는데 있어 가장 기초가 되었다.
빌딩블럭스의 디자이너로서 모던 크리에이티브스의 요구사항을 이해하고, 필요한 공간을 빠짐없이 제공해 주는 역할이 가장 중요했다. 예컨대 그들은 사무실에 널찍한 책상과 수납공간이 필요했다. 동시에 자신의 창작물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했다. 이왕이면 사람들이 모이는 공공장소에 말이다. 그들은 이왕이면 방대한 샘플 등의 자료와 소리가 나는 툴을 사용할 수 있는 워크샵 공간을 원했는데, 이런 리소스와 공간은 공유되어질 수 있었다. 우리는 이렇게 각각의 공간을 계획하고 그룹핑하며 또 잘 분리하려고 노력하였다.
공간을 배치 계획함에 있어서, 일하는 공간(스튜디오 플로어)과 보여주는 공간(어라이벌 플로어)을 분명하게 나누어, 각각의 공간들이 고유한 기능에 충실하도록 하였다. 그것이 만족되어야 입주자 스스로 어디서 어떻게 어떠한 스테이지의 일을 할지를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혼자 스튜디오에 앉아 방해요소 없이 집중을 할 때라던지, 잠재적 클라이언트에게 쇼룸에 디스플레이 된 본인 브랜드의 상품을 보여주면서 미팅을 할 때라던지, 어떤 상황에서도 빌딩블럭스의 공간은 각각의 기능을 완전하게 서포트해야한다.
스튜디오 플로어에는 각각의 스튜디오와 공용 핫데스크 영역, 매터리얼 라이브러리, 폰 부스 등을 배치하였고, 각각 스튜디오에는 진짜 책상을, 진짜 벽을, 진짜 선반을 두어 진짜 일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1인실, 2인실, 3인실, 4인실이 아닌, 스몰, 미디엄, 라지 스튜디오는 입주자의 필요에 따라 책상을 벽에 붙이거나 벽과 떨어뜨려 의자를 더 놓을 수 있도록 인원수 변동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계획되었다. 어라이벌 플로어에는 리셉션과 쇼룸 카페, 폰 부스, 포토 스튜디오, 미팅 룸 등 다양한 공간을 두어 쇼룸 공간, 클라이언트 및 고객 응대 공간, 커뮤니티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Design SCAAA
Design team Leah Park, Margaret Yu, Minji Jung, Ziqi Pan, Inness Cheng
Location Seocho-dong, Seocho-gu, Seoul, Republic of Korea
Built area 1,200㎡
Completion April 2018
Construction SEL
Construction suervision INTG
Interior finish Plaster Board, paint, glass, tile, confloor
Client BLDG BLCKS
Photographer Minhwa Maeng
해당 프로젝트는 BOB 2019년 7월호(Vol. 180)에 게재 되었습니다.
The project was published in the July, 2019 issue of the BOB magazine(Vol.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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