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BAR

2019. 11. 1. 16:30

We were commissioned to create a space that would bring new life (and a new tenant) to the vacant first floor in a 33-year-old rental office building. We responded by designing this free space in one corner of the floor.

Because the building has central air conditioning, it was necessary to maintain airflow throughout. We researched various materials that would not interfere with airflow, such as perforated panels, mesh, and louvers while also thinking about how we could create a “transparent” atmosphere to encourage wide-ranging intellectual discussion in the space.

The project’s title, ReBar, derives from “reinforcing bar,” the steel bars or mesh typically used to strengthen reinforced concrete. Ordinarily rebar is not visible on the surface, but in this project it encloses the space, serving both a functional and design purpose.

The functional role of the rebar is to allow the energy generated by people lecturing and engaging in discussions in the free space to overflow the translucent steel mesh walls through which people can be both seen and heard. Our hope is that this inspires and positively impacts the office workers on the rest of the floor. The mesh walls also let air and light pass through unobstructed.

The design function of the translucent walls is to connect the various parts of the space into a whole. Against a calming blue background, the white steel bars comprise a deformed inorganic structure that serves as an interactive partition across which the lively intellectual discussions taking place inside can pass. The concept is for this to boost the motivation of everyone on the floor.

리바

33년 된 임대 사무실 건물의 비어 있는 1층에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 달라는 의뢰를 받았고, 1층의 한쪽 구석에 이 자유 공간을 설계하였다.

이 건물은 중앙 냉방 시설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건물 전체를 통한 공기 흐름을 유지해야만 했다. 건축가는 타공판, 철망, 루버와 같이 공기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는 다양한 재료를 연구하며, 또한 이 공간에서 광범위한 지적 토론을 장려하는“ 투명한” 분위기를 만드는 방법에 대하여 생각하였다.

프로젝트 제목인 “리바”는 철근콘크리트를 강화하는데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철근”에서 파생된다. 보통 보강용 철근은 표면에 보이지 않지만, 이 프로젝트에서는 보강용 철근은 공간을 둘러싸며 기능적으로나 설계상의 목적으로 사용된다.

보강용 철근의 기능적 역할은 사람들이 보고 들을 수 있게 반투명 강철 철망 벽을 통해 자유로운 공간에서 토론에 참여하고 강의를 하는 사람들이 생성한 에너지가 넘치도록 하는 것이며, 이것이 다른 층에서 일하는 사무실 직원들에게 영감을 주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철망 벽은 또한 공기와 빛이 장애물 없이 통과하도록 한다.

반투명 벽의 디자인 기능은 공간의 여러 부분을 하나로 연결하는 것이다. 차분한 파란색 배경에 대비하여, 흰색의 철근은 내부에서 일어나는 활발한 지적 토론이 이루어 질 수 있는 대화형 파티션으로 사용되는 변형된 무기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이 콘셉트는 1층에 있는 모든 사람의 동기 부여를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