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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Play and Learn in the Forest


Just like other schools that have been established in the 80s, Seongja Elementary School also has a common worry. By consistently managing and improving the facility, it is faithfully carrying out its required functions. However, it is the fact that it has left much to be desired as an educational space that must include the role of a school as well as the contents of education, which have changed for more than 40 years. Therefore, the 2019 Dream Classroom Project was carried out with the future generation by paying close attention to the desires and requirements of the students, who are the actual users, along with the participation of teachers/parents.


Five grade 1 classes and the hallway of these classrooms were the subject. It was progressed with an integrated design by adding a spatially connected tooth-brushing area and a connecting corridor space here. By planning the spaces that were separated by functions in an integrated way, it was planned to be able to go beyond an educational space and serve as a living s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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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versations with Children, Parents and Teachers


In order to avoid forcing a plan with the architect's preconceptions, it began by first having conversations with the children and parents who use this place, as well as the teachers who teach classes and take care of the children.


For the children, a classroom was not only a place for learning. It was a living space that is like a house, where they have to play, eat, read and rest. So, there were some ideas during the workshops saying that it would be nice to have places to sit, lie down, play and sleep. The parents and teachers wanted to provide more love to the children with all their hearts. Although the necessities, from a storage closet, bulletin board, shoe racks, broom closet, bookshelves, and toy boxes were there, they lacked security and convenience as they were mostly arranged in some way whenever they were needed. In other words, although they were equipped with instruments for an orchestra, only dissonance occurred as they did not harmonize with each other.


By having two workshops with the children as well as numerous workshops with the parents and teachers, we carried out the plan with the direction of generally supplementing the inconvenient functions, and delicately refining the storage, living and learning spaces to allow the children to live safely and comfortab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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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자초등학교 꿈을 담은 교실


숲에서 놀며 공부해요 80년대 개교한 다른 학교들과 마찬가지로 성자초교도 공통된 고민이 있다. 시설을 꾸준하게 관리하고 개선하여 그동안 요구된 기능을 충실하게 하고 있다. 하지만, 40여 년 동안 변해온 교육의 내용과 학교의 역할을 담아야 하는 교육공간으로서 아쉬움 크다는 것이다. 그래서 2019년 꿈을 담은 교실 사업에서는 교사/학부모의 참여와 더불어 실질적 이용자인 학생들의 바람과 요구사항에 귀기울여 미래세대와 함께 만들었다.


1학년 5개 반과 해당 교실의 복도를 대상으로 했다. 여기에 공간적으로 연계되는 양치대와 연결복도 공간도 추가하여 통합된 디자인으로 진행되었다. 기능으로 분리되었던 공간들을 통합적으로 계획하여 교육공간에서 나아가 생활공간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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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부모님, 선생님과 함께한 이야기들 건축가의 선입견으로 계획안을 강요하는 것을 피하고자 우선 이 곳을 사용하는 아이들과 부모님, 수업을 진행하고 아이들을 돌봐주시는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부터 시작했다.


아이들에게 교실은 수업만 하는 것이 아니였다. 놀이와 식사, 독서 그리고 휴식까지 해야 하는 집과 같은 생활공간이었다. 그래서 워크샵을 통한 의견에서도 앉을 곳, 누울 곳, 놀이할 곳, 잠잘 곳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부모님과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보다 많은 사랑을 주고 싶은 마음이 컸다. 수납장, 게시판, 신발장, 청소도구함, 책꽂이, 놀이기구함까지 필요한 것들이 있었지만, 대부분 필요할 때마다 어찌어찌 마련한 것들이라 안전성과 편리성이 부족했다. 오케스트라를 위한 악기들을 갖추었지만, 서로 어울리지 않아 불협화음만 연주되는 모습이었다.


우리는 아이들과 두 차례 워크숍을 진행하고, 부모님과 선생님들과 수차례 워크숍을 통해 불편했던 기능들을 종합적으로 보완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수납공간과 생활/학습공간을 섬세하게 다듬는 방향으로 함께 계획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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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한그루 나무와 그루터기 쉼터 교실뒤편 그루터기 쉼터는 교실을 감싸는 거대한 나무에서 도출된 디자인이다. 반 아이들 전체가 올라갈 수 있을 만한 크기의 넓은 쉼터에는 학급도서 책장과 장난감 선반을 계획하여 활용도가 높은 놀이공간을 확보하였다. 쉼터 하부에 기존에 사용 중인 공간박스를 수납할 수 있도록 하부공간을 마련하였고, 쓰레기 분리수거함과 청소용구 수납공간을 빌트인으로 계획하였다. 특히 학생 사물함 24개, 선생님 사물함 및 각종 교구를 수납할 수 있는 수납장들을 교실벽면을 둘러서 설치하여 충분한 수납공간을 확보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복도 개울이 흐르는 산책로 개울이 흐르는 산책로를 테마로 아이들이 어울려 쉴 수 있는 복도공간을 계획하였다. 특히 요구사항이 많았던 신발장을 복도벤치 하부에 계획하여, 아이들이 쉽고 편하게 신발을 갈아 신을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졌다. 벤치 등받이는 물결모양의 홈을 만들어 외투나 가방을 걸 수 있도록 기능을 더하였다. 또한 복도에 위치한 낡은 양치대를 추가적으로 개선하여 밝고 쾌적하고 기능적인 복도공간을 만들었다.


연결통로 숲길 본 동과 체육관을 연결하는 연결통로는 작품 전시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었으나, 공간의 특성상 전시가 활용되기보다는 넓은 통로에 방치되는 상황이었다. 따라서 학교에서 먼저 연결통로의 쉼터화를 제안하였고, 그에 따라 교실과 연결되면서도 차별화되는 “숲길”을 계획하였다. 빽빽한 나무들 사이공간을 아치형 알코브의 형태로 계획하였고, 아이들이 앉아 쉴 수 있는 벤치를 계획하였다. 바닥 및 천장을 밝은 색으로 마감하고 충분한 조명을 확보하여 기존에 차갑고 방치된 모습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특히 아치 공간이 새로 신설된 경사로와 구분되어 아늑한 휴식의 공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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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METRIC


SECTION







Architects   AnLstudio

Location   7, Ttukseom-ro 56-gil, Gwangjin-gu, Seoul, Republic of Korea 

Program   Education 

Scope of work   5 classrooms for 1st grade + Corridor 

Structure   Reinforced Concrete 

Exterior finish   Birch plywood, tembar board, painting 

Architect   Minjae Shin(AnLstudio) / Keehyun Ahn (Hanyang Univ.) 

Design team   Juwoon Lee, Bongjin koo 

Construction   Sinbo corporation

Photographer   AnLstudio




해당 프로젝트는 건축문화 2020년 2월호(Vol. 465)에 게재 되었습니다.

The project was published in the February, 2020 issue of the magazine(Vol. 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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