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FC 클럽하우스는 남해스포츠파크 내 지역 유소년 스포츠 클럽의 기반시설이다.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뉘는 보물섬 남해FC의 중장기적인 발전과 전문 프로그램을 위한 공간으로, 체계적인 선수 육성을 목표로 한다. 약 30만m2의 다양한 스포츠 기반 시설을 앞마당에 두고, 남해의 절경과 낮은 산을 배경으로 둔 대지의 경치는 절경이다. 이 대지에 청소년 축구의 역동성과 남해의 환경을 담기 위해 고민을 시작했다.
디자인의 시작점은 아주 단순한 축구공이었다. 축구공의 검은색과 하얀색 무늬의 패턴은 정육각형의 반복이고, 그 규칙에서 디자인 어휘를 구축했다. 남해를 상징하는 요소 중 하나는 드넓은 바다이다. 파도에 바스러지는 햇빛의 조각들; 윤슬을 남해를 배경으로 한 파사드에 녹여내고, 파사드의 돌출을 조절하여 시간과 위치에 따라 매 순간 변화하는 풍경을 구현하고자 했다.
청소년들이 건축물 안에서도 풍성한 외부 공간을 최대한 교감하고 함께하기를 바라며 내외부 공간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다층적 공유 공간을 계획했다. 층별로 건축물을 둘러싼 공유 공간이 있고, 공간마다 다채로운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게 계획했다.

 

 

 

 

 

 

평면 계획

 

 

 

 

 

 

 

 

 

 

 

 

 

보물섬 남해FC 클럽하우스건립공사 설계공모
당선작_건축사사무소 어반그라운드

 

 

 

 

 

 

대지면적 3,879.00㎡
건축면적 1,303.30㎡
연면적 2,484.24㎡
건폐율 33.60% 
용적률 64.04% 
높이 16.40m 
규모 지상 4층 
구조 철근 콘크리트조 
주차대수 8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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