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목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설계공모_당선작

대지는 삼각형의 형태를 가진다. 전면도로는 경사가 있으며 기존의 옹벽은 해체 또는 수선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가장 먼저 지상주차장(주차장과 진입로 계획)과 보행자의 환경에 대해 고민해야했다. 주차장을 북서쪽 교회와 북쪽 공동주택에 인접한 모서리에 최대한 배치를 하고 차량 진입로를 최소화하여, 보행자들이 드나들 수 있는 최대한의 폭을 확보하였다.
건폐율 50%의 삼각형 대지에서 장방형의 실을 최대한 많이 확보하는 것, 도시의 맥락과 대지의 형태에 순응하는 것, 자연채광을 최대한 실내로 끌어들이는 것을 두번째 방향으로 삼았고, 일조권사선제한과 인접대지 경계선 2m 이격이라는 법적 제한 내에서, 최대한 전면공간을 활용하고, 대지의 가장 긴 두 변을 따라 매스를 배치하여 효율적인 동선을 고려하였다.
세번째는 전통건축의 많은 요소들 중에 몇 가지를 차용하여 그것들을 적용하고자 하였다. 전통건축은 선이 굉장히 많다. 
그 선들의 길이, 방향, 두께, 재료 등은 건축물의 미적인 특성을 결정하고 그 분위기를 전달한다. 
목재를 주재료로 하여 처마, 기둥열, 발, 담장 등을 연상할 수 있게 하고 목재와 유리라는 최소한의 재료로 선명한 정면성을 가지게 하였다.

 

 

 

 

 

 

디자인 프로세스

 

 

 

 

 

 

 

 

 

 

 

 

남목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설계공모
당선작_(주)건축사사무소 아이디어스+ 호담건축사사무소

 

 

 

 

 

 

대지면적 1,078㎡
연면적 1,320.56㎡
건축면적 534.68㎡
건폐율 49.59% (50%)
용적률 122.50% (300%)
최고높이 14.20 m
층수 지상 3층
구조 철근콘크리트
주차대수 13대(장애인주차1대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