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ban Nest / 두 개의 둥지
거주의 풍경과 소통의 풍경이 공존하는 장소

노인 종합복지타운으로 통합된 복지관과 요양시설은 본질적으로 노인복지 개념에서 다른 방향성을 지닌다. 복지관은 참여, 관계형성, 자아실현을 위한 공간인 반면 요양 시설은 치유, 일상, 돌봄의 공간으로 정의할 수 있다. 노인 복지의 관점에서 두 공간은 명확하게 그리고 섬세하게 그 공간적 특성을 달리해야 한다.
우리는 도심 속 노인복지관과 요양 시설의 유형을 둥지의 관점에서 재해석 했다. 둥지는 본질적으로 안전한 집(shelter)이자 모성의 공간(motherhood)이다. 따듯한 온기를 품은 중심공간을 위요하는 시설 조닝을 생각했다. 노인 복지관은 공간을 통합하는 공간인 Community Nest를 통해 노인들의 소통과, 활발한 참여, 관계의 확장, 자아 실현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요양시설은 치유 정원인 Green Nest를 통해 정주의 공간을 강화하고 일상과 치유의 삶이 이어질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도심 속 요양시설과 복지관이 공존하는 “Urban Nest / 두개의 둥지노인종합복지타운을 제안한다.

 

 

 

 

 

Process 01. 대지 조건을 반영하다
광신길에 주 진입마당을 조성하고 대지 레벨차를 갖는 3면의 도로에 대응하는 배치계획을 수립함

Process 02. 프로그램에특성을고려하다
복지관(Public), 요양시설(Private) 의 공간 특성을 고려한 독립적 코어 계획과 향과 조망 프로그램 면적에 대응한 공간계획을 수립함

Process 03. 외부공간의관계를 반영하다
요양시설의거주유닛이입면으로드러나고치유정원을통해시설의 치유환경을 확보함. 대지레벨차에 대응해 저층부의 계단형 외부공간으로 복지관의개방적환경을조성함.

Process 04. 새로운노인복지타운의풍경을담아내다
거주와 치유의 풍경(요양시설)과 참여와 소통의 풍경(복지관)이 공종하는 노인 복지타운의 풍경을 계획함

 

 

 

 

 

 

 

 

 

 

 

 

구립 노인종합복지타운
당선작_(주)더코너스건축사사무소

 

 

 

 

 

 

대지면적: 1,284 ㎡
연면적:  
4,359.46㎡
건축면적: 
676.01㎡
건폐율: 
53.36%
용적률: 
199.97%
최고높이: 
25.4 m
층수: 
지하 2층 ,지상 5층
구조: 
철근콘크리트조
주차대수: 
19대(일반 18대, 장애인 1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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