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수 습지(汽水 濕地) 마동호’
생태의 기록을 보관하는 저장소 · 전시장 · 박물관
습지는 육지생태계와 수생태계가 만나는 공간으로 다양한 생물들이 모여있는 생태계의 보고이다. 2022년 2월 3일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마동호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23종을 포함해 약 739종의 생물이 서식하고, 육상과 해상의 전이지대로 고성천 유입부의 갈대군락, 주변 산림지역, 논습지, 퇴적암지질, 둠벙 등과 함께 어울려 생물들의 안식처이자 시민들의 교육과 관광자원으로 활용이 가능한 공간이다.
마동호 습지의 깃대종(갈대, 댕기물떼새, 기수갈고둥, 대모잠자리)에 대한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의 관심을 높이고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보전, 이용시설과 더불어 마동호 습지센터는 습지를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주변 퇴적암 지질을 모티브로 하는 습지센터의 건축 입면과 건축의 조형성은 습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 유도와 보전 및 활용에 대한 교육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장소로서 충분히 인식되어 그 역할을 해낼 것이다.

 

 

 

 

 

 

건축 계획 개념

 

 

 

 

 

 

 

 

 

 

 

 

 

고성 마동호 습지센터 및 보전 이용시설 설치사업 설계공모
당선작_(주)무위건축사사무소

 

 

 

 

 

 

대지면적 1,657.00㎡
건축면적 620.37㎡
연면적 1,654.10㎡
건폐율 37.60%
용적률 99.82% 
높이 18.30m 
규모 지상 4층 
구조 철근 콘크리트조 
주차대수 11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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