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생활 양식이 변화하면서 집의 스타일도 다양해지고 있다. 건축가는 그럼에도 ‘집’이 ‘삶의 의지’를 내재하고 있는 것은 변함없다고 여겼다. 가마쿠라의 집은 이러한 건축가의 의도를 담은 프로젝트다. 집은 특유의 상징적 형태를 통해 건물이 ‘집’이라는 것을 웅변하는 힘이 있다. 집의 1층은 철근 콘크리트 구조로 설계됐다. 여기에 목구조와 박공지붕의 매스가 올라탄 형태가 특징적이다. 이 형태에는 건축주가 가마쿠라로 떠나오고 싶어 했던 결심이 담겨 있다. 나무 위에 떠 있는 듯한 집은, 자연과 어우러지는 순수한 삶을 반영한 형태이다.
건축가 Teitakusubako
위치 일본, 가나가와
대지면적 328.39㎡
건축면적 131.05㎡
연면적 159.91㎡
준공 2022. 7.
대표건축가 Naoki Hayasaka, Yuta Onoda
사진작가 Kentaro Nemoto, Snin Yamane, Kazumasa Harada
해당 프로젝트는 건축문화 2023년 11월호(Vol. 510)에 게재되었습니다.
The project was published in the November, 2023 recent projects of the magazine(Vol. 510).
November 2023 : vol. 510
Contents : Records ‘Drawing the Future of East Asian Traditional Architecture’, 2023 Hanok Policy Symposium ‘동아시아 전통건축의 미래를 그리다’, 2023년 한옥정책 심포지엄 The ‘Diplomatic Venue’ Returns after 100 Years, 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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