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산 문화관광 일자리 플랫폼 구축_ 당선작 / 유선건축사사무소

'Green Platform' - 자연과 도시, 사람과 프로그램이 입체적으로 어우러지는 열린 공간
자연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도시를 향해 열려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커뮤니티의 장인 동시에 모두를 위한 입체적인 플랫폼을 제안하다.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구도심에 친환경적이고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관광 거점 센터를 조성하고자 하였다. 이 시설은 지역 주민은 물론, 대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랜드마크 역할을 수행하는 문화·관광 복합시설로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 생활권과 앞산의 자연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배치 계획을 통해, 북측 주거지를 고려한 정북일조사선 확보와 함께 '켜' 구조를 활용해 층별 외부 데크를 자연스럽게 형성하였다. 또한 도시조직의 스케일을 반영한 저층부 매스의 분절과 보이드 공간의 내부 확장을 통해 보행 친화적 거리 환경을 조성하였으며, 앞산과의 시각적 연계 및 특화거리의 인지성을 반영하여 상징적인 도시 경관을 구현하였다, 이를 통해 도시 속에서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열린 플랫폼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산과 도시 생활권을 연결하는 복합문화 플랫폼]
유동인구가 많은 맛둘레길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마당을 조성하여 앞산의 자연을 연결하고 인지성을 높여줄 수 있는 상징적인 매스를 계획했다. 또한 지역주민들이 이용하는 서측면은 도시조직을 받아들인 분절된 매스계획으로 위화감 없는 생활가로변을 조성했다. 앞산마당과 생활가로변은 확장된 인도로 서로 경계없이 연결되어 새로운 앞산의 흐름을 만든다.

[다양한 외부공간과 활동이 가능한 저층부 계획]
열린 마당과 전시장에서 시작된 공간의 흐름은 계단과 데크를 따라 2층 라운지로 이어지며, 전시장과 회의장은 가변가능한 대공간으로 구성해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도록 계획했다. 휴게공간과 각 실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외부공간을 계획하여 개방감과 쾌적함이 드는 공간을 조성해 전시와 교류, 사색과 논의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복합 문화 공간을 완성한다.

[자연이 확장된 입체적인 외부공간과 프로그램]
자연이 확장된 마당과 각각의 외부데크는 실내활동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매개체가 된다. 대지의 고저차를 합리적으로 이용한 지하주차장의 마당은 자연환기에 용이하고 앞산마당과 연계된 로비공간은 2개층 층고로 컨벤션라운지와 전시라운지까지 쾌적하고 풍부한 내부공간을 형성한다. 주변을 배려한 이격배치는 자연스럽게 외부공간을 형성하여 사무공간 및 공연공간과 연계된 휴게공간을 만든다.

 

 

설계 개념

설계 개념

설계 개념

지상 1층 평면도

지상 2층 평면도

지상 3층 평면도

지상 4층 평면도

지하 1, 2층 평면도

단면도

입면도

입면도

 

유선건축사사무소
당선작_ 유선건축사사무소 (http://www.usun.co.kr)
대표건축가 조영돈

 

대지면적 1,782.70㎡
연면적 4,940.49㎡
건축면적 1,054.79㎡
건폐율 59.17%
용적률 156.23%
최고높이 25.09m
층수 지하 2층, 지상 4층
구조 철근콘크리트구조, SRC구조
대표건축가 조영돈
디자인팀 김승욱, 이찬규, 이상희, 김병수, 김혜지, 김주영, 김회훈, 박서영, 김민아
조경면적 728.99㎡
주차대수 45대
발주처 대구광역시 남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