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RNITURE FOR AN EMPEROR IN TRANSITION
MMCA(국립현대미술관)에서 창립 50주년을 기념하여 덕수궁의 야외 공간과 도시 환경을 잇는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있다. 전시는 오늘날 도시환경의 다양한 이슈를 재해석한 한국과 아시아 건축가들의 야외 설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종 황제의 침전이던 함녕전 앞마당에는 홍콩 건축가 CL3(윌리엄 림)의 <전환기의 황제를 위한 가구>가 설치되어 있는데, 황실의 가마와 가구에서 영감을 받아 르 코르뷔지에(Le Corbusier)의 라운지 의자 등 20세기 서구에서 실험됐던 가구의 형태를 조합하여 6개 유형의 가구를 디자인했다. 관람객은 마당에 배치된 가구들에 직접 앉아보며 동서양이 만나던 대한제국기의 황제의 일상적 삶을 상상할 수 있다.
Participating artists CL3, Bureau Spectacular, OBBA, Obra Architects, Space Popular
Location MMCA Deoksugung, MMCA Seoul
Exhibition period 2019. 9. – 2020. 4.
Curator Jihoi Lee
Photographer CL3 Architects Limited; ⓒkyung Roh, image provided by MMCA
해당 프로젝트는 건축문화 2020년 1월호(Vol. 464)에 게재되었습니다.
The project was published in the January, 2020 recent projects of the magazine(Vol. 464).
January, 2020 : vol. 464
Contents : RECORDSANNOUNCE THE RESULT : 2019 KOREA PUBLIC HOUSING DESIGN COMPETITION ANNOUNCE THE RESULT : PEDESTRIAN NETWORK ALONG HANGANG RIVER WATERFRONT DESIGN COMPETITION : BOOK & NEWS : SKETCH A TEMPLE OF CHINATOWN, BANGKOK / DAMON KOWARSKY : RE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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