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sip van Duivenbode


The Luchtsingel is open. Decades after their separation, the 400-meter-long pedestrian bridge has reconnected three districts in the heart of Rotterdam. The Luchtsingel was initiated and designed by the Rotterdam-based architects ZUS and is the world’s first piece of public infrastructure to be accomplished mostly through crowdfunding. Together with the new public spaces, including the Delftsehof, Dakakker, Pompenburg Park, and the Hofplein Station Roof Park, a ‘three-dimensional cityscape’ has arisen.
‘Based on the idea of Permanent Temporality, the Luchtsingel introduces a new way of making city. This means using the city’s evolutionary character and existing forms as a starting point. Therefore, we have developed new instruments for design, financing, and planning’, says Elma van Boxel, partner at ZUS.


When, in 2011, it was announced that a planned office development in Rotterdam Central District had been cancelled, leaving many existing office spaces vacant as a result, ZUS decided to take matters into their own hands. They used a former office building, the Schieblock, to develop a city laboratory, which currently acts as an important incubator for young entrepreneurs. With its ground-floor store, bar, culinary workshop, information centre, and its rooftop field called the Dakakker, Europe’s first urban farming roof, it has become a prototype for sustainable development.
Next followed the Delftsehof, which became one of Rotterdam’s most vibrant nightlife areas, and then the child-friendly Pompenburg Park, where a vegetable garden has been landscaped next to a playground. The roof of the former Hofplein Station is currently being developed as a green space and events terrain.


ⓒ Ossip van Duivenbode


Additionally, the Hofpoort, a huge, empty office tower in the area, will be programmed by ZUS for the coming two years. These varied and new public spaces return this former heart of Rotterdam back to being green and liveable, with the Luchtsingel running throughout as a unifying factor. By simply increasing accessibility for pedestrians, the 400-meter-long bridge will ensure synergy between the various sites. It is now the norm to walk from the Station Quarter to the North, and to the Laurenskwartier via Pompenburg. These distinctive connections give the area a unique position in Rotterdam’s urban fabric. ‘The Luchtsingel, together with the transformed buildings and new public spaces, forms a new three-dimensional cityscape’, says Kristian Koreman, partner at ZUS.

ⓒ Ossip van Duivenbode


The Process
ZUS devised the Luchtsingel plan in 2011. In 2012, as co-curators of the International Architecture Biennale Rotterdam (IABR), the station area was renamed ‘Test Site Rotterdam’. It consisted of eighteen interventions, all connected by one continuous route: the Luchtsingel. For financing, the ‘I Make Rotterdam’ crowd-funding campaign was started; for €25 anyone could buy a board inscribed with their name, and over 8000 boards were sold. In 2012, the ‘Luchtsingel’ won the Rotterdam City Initiative, which enabled further financing of the project.

Text offer: z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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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흐트진겔이 개통되었다. 오랜 세월 분리되어 있던 3개 지역이 길이 400m의 보행자 전용 다리를 통해 다시 연결된 것이다. 루흐트진겔은 로테르담의 건축가 ZUS가 계획과 설계를 맡았으며, 대부분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모인 기금으로 완성된 세계 최초의 공공 프로젝트다. 델프트제호프, 다카커, 폼펜부르크, 호프플레인역 옥상 공원 등의 다른 신축 공공 시설들과 어우러져‘ 3차원 도시경관’을 연출한다.

ZUS의 공동대표 엘마 반 복셀은‘ 영속적 시간성 개념에 바탕을 둔 루흐트진겔은 도시 개발의 새로운 접근을 제시해준다. 이는 도시의 진화적 성질과 기존 형태 구조를 출발점으로 삼고 있는데, 그를 통해 우리는 디자인, 예산 구성, 계획 입안을 돕는 새로운 도구를 개발해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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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로테르담 도심 오피스지구 개발계획의 취소가 발표되면서 수많은 기존 오피스 건물들이 빈 채로 남겨지게 되었고, ZUS는 자신의 손으로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고자했다. ZUS는 옛 오피스 건물 블록을 도시 연구소로 만들었고, 이는 현재 젊은 사업가들을 위한 훌륭한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고 있다. 1층을 구성하고 있는 바, 요리 실습실, 정보센터, 유럽 최초의 도심 옥상 농장 등의 시성른 지속가능한 개발의 발전 방향을 제시해준다. 아울러 델프트제호프는 로테르담에서 가장 활기 넘치는 밤 문화 지역이 되었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폼펜부르크 공원에는 놀이터 곁에 텃밭이 조성되어 있다. 구 호프를레인역 옥상은 녹지 공원 및 이벤트 시설로 사용되고 있다.

ⓒ Fred Ernst


지역 내에 비어 있던 거대한 오피스 타워 호프푸르트 역시 ZUS가 앞으로 2년 동안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 높을 예정이다. 다양한 새 공공 시설들이 로테르담 구 도심지를 녹색 생활 공간으로 회복해준다면 루흐트진겔은 지역 전체를 가로지르는 통합의 역할을 한다. 길이 400m의 긴 다리는 보행자의 접근성을 높여주는 것만으로 여러 시설 사이에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호프플레인역 지역과 북쪽 지역 그리고 폼펜부르크를 지나 라우렌스크바르쳐까지 연결해주는 보행로를 열어준다. 이와 같은 명확한 연계성은 지역에 로테르담 도시 맥락 속에서도 독특한 위치를 부여해준다. ZUS의 공동대표 크리스티안 코레만은‘ 루흐트진겔은 재구성된 건물들 그리고 새 공공 공간들과 함께 새로운 3차원 도시경관을 만들어낸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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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US는 2011년 루흐트진겔 프로젝트를 입안했다. 2012년에는 국제 로테르담 건축 비엔날레(IABR)의 공동 큐레이터로서 호프플레인역 지역에‘ 테스트 사이트 로테르담’이라는 새 이름을 붙여주었다.‘ 테스트 사이트 로테르담’은 18개 건설 프로젝트로 구성되며, 이들은 전부 하나의 유기적 동선 즉 루흐트진겔을 통해 연결된다. 예산 마련을 목적으로‘ I Make Rotterdam’ 크라우드펀딩 운동을 기획해 누구나 25유로에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명판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고, 명판은 8,000개 이상 판매되었다. 또한 2012년에는 루흐트진겔 프로젝트가 로테르담 시티 이니셔티브 공모에 당선되어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
글 제공: ZUS

ⓒ Ossip van Duivenbode






Location Rotterdam, The Netherlands
Architects ZUS
Project Year 2015
Photographs Ossip van Duivenbode, Fred Ernst



해당 프로젝트는 건축문화 5월호(Vol. 432)에 게재 되었습니다.
The project was published in the May issue of the magazine (Vol. 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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